가계부실위험지수(HDRI) , 가계수지란, 가계순저축률이란?

1. 가계부실위험지수 (HDRI)

가계부실위험지수는 쉽게 말해 가계 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지표 값은 두가지 값을 결합해서 산출한다.

1. 원리금 상환 비율(DSR : Debt Service Ratio)

- 원리금 상환 비율은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판단하는 기준이다.

2. 부채/자산 비율(DTA: Debt To Asset Ratio)

- 부채/자산비율은 가계의 채무 상환 능력을 "자산 측면"에서 판단하는 기준이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각각 40%, 100%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다.

100을 초과 하는 경우 "위험가구"로 분류한다.

위험 가구

위험 가구는 3가지로 나뉜다.

1. 고위험가구

-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가구이다.

2. 고DSR가구

-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가구이다.

3. 고DTA가구

-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가구이다.

위험 및 고위험 가구는 가구의 채무 상환 능력 취약성 정도를 판단하기 위함이지 이들 가구가 당장 채무상한 불이행, 즉 임계상황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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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계수지

가계수지란, 가정에서 일정 기간 수입과 지출을 비교해 남았는지 모자랐는지를 표시한 값이다.

쉽게 말해 적자가 났는지 흑자가 났는지를 가구 단위로 판단하는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실태 파악을 위해 일부 가계를 표본으로 선정하고, 이 가계에서 한달 동안의 소득과 지출을 기록하도록 한 다음,

이 값을 토대로 가계수지 통계를 작성하여 발표한다.

1. 소득 항목

-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

2. 비용 항목

- 식료품비, 주거비, 수도광열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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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계 순 저축률

가계 순저축률은 쉽게 말해 가구에서 얼마나 저축을 했는지를 나타내느 값이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순 저축액을 가계순처분가능소득과 정부로부터 받은 사회적 현물 이전금액,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의 합계를 금액으로 나눈 비율이다.

사회적 현물이전

- 정부 등에서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이다.

- 예시로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진료 등이 있다.

가계 순 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 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이다.

가계 순 저축률(%) = {가게부문순저축 / (가계순처분가능소득 + 사회적현물이전수취 +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증감조정)}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