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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여행] 도쿄 여행 2일차 :: 도쿄 디즈니랜드 뿌시기 2탄, 디즈니랜드 간식 추천 , 푸의 허니헌트 , 미키의 매지컬뮤직월드 등
    일상/여행 2023. 3.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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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편에 이은 도쿄 디즈니랜드 후기 2탄을 가져왔습니다 ㅎㅎ

    도쿄 디즈니랜드 간식

    도쿄 디즈니랜드에는 밥 먹을 곳은 마땅치 않은데 생각보다 맛있는 간식들은 많더라구요

    팝콘

    우선 다들 팝콘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저희는 사먹지는 않았는데 팝콘통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팝콘통이 굿즈처럼 판매되다 보니까 기념품 처럼 사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는 푸 팝콘통이 있나 엄청 돌아다녔지만..ㅠㅠ 없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미녀와 야수 팝콘통만 판매하고 있었어요

    쵸코 추러스

    저희는 팝콘을 못 먹은 대신에 쵸코 추러스를 사 먹었습니다 ㅎㅎ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받아서 정신 없이 먹느라 음식 사진은 못찍었네요 ㅠㅠ 

    근데 츄러스가 그냥 츄러스가 아니고 빵에서도 쵸코 맛이 나고 되게 바삭한 빵이에요. 빵안에는 초코 시럽도 있구요

    맛없고 질리게 단 맛이 아니고 깔끔하게 맛있는 단맛?이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서 하나 더 사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미키 아이스크림

    이것두 맛있었어요!

    300엔 밖에 안하는 간식인데 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맛은...우리 어렸을 때 먹던 싸구려 오렌지 아이스크림 맛하고 똑같은데 그냥 미키모양이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해요 ㅎㅎ 

    사실 TMI지만 정말 어렸을때 한 초등학교 저학년때쯤? 엄마랑 둘이서 도쿄 디즈니랜드를 왔었는데 그때 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기억이 있었거든요

    근데 아직도 똑같이 판매하고 있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이 외에도 알린 모찌, 빵또아 비슷한 아이스크림 등 여러 간식들을 팔던데 저희는 저정도만 먹어보았습니다 ㅎㅎㅎ


    푸의 허니헌트

    사실 디즈니랜드를 간 목적은 두 가지었어요

    푸의 허니헌트를 타는 것과 푸 굿즈들을 사는 것 ㅎㅎ

    이렇게 큰 푸 책?을 보면서 줄을 서는 곳이 있다면 푸의 허니헌트가 맞습니다 ㅎㅎ

    푸의 허니헌트는 푸 꿀단지 모양으로 된 기구를 타고 푸와 여행을 떠나는...그런 놀이기구인데요 되게 재미없을 것 같은데 되게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뭔가 스릴있고 이런 건 없는데 꿀단지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게 되는 조형물?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고 정말 동화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주게 구성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놀이기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이렇게 책을 대형으로 만들어놔서 책 안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ㅎㅎ

    보고 즐길게 많아서 한번쯤 타보길 추천드리는 놀이기구에요 ㅎㅎ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이렇게 푸 굿즈들이 모여있는 샵이 있습니다. 

    디즈니 랜드 안의 다른 샵에는 없는 여기에만 있는 푸 굿즈들도 많더라구요 ㅎㅎ

    13만원어치..사고...돌아왔습니다..ㅎ.ㅎ.. 


    미키의 매지컬 뮤직월드

    이거는 1편에서 말씀드렸던것 처럼 추첨을 통해 볼 수 있는 뮤지컬이에요!

    저희는 캐릭터 그리팅, 미키의 매지컬 뮤직 월드 이렇게 두가지를 추첨 응모 했는데 미키의 매지컬 뮤직월드가 당첨되서 보고 왔습니다 ㅎㅎ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ㅠ

    어디서 이 돈 주고 이 퀄리티의 뮤지컬을 보겠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앗어요 

    당첨 안되었으면 너무 아쉬웠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사실 들어가기 전에는 어짜피 일본어도 못알아듣는데..그냥 앉아서 쉰다는 마음으로 들어가자 이랬거든요

    근데 디즈니 노래들이 다 영어로 나오기도하고, 캐릭터들이 워낙 다 익숙하다보니 어느정도 내용을 다 따라갈 수 있더라구요 

    배우분들이 안무도 넘 잘하시고 , 뮤지컬 짜임새도 좋고, 노래는 더 좋고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ㅎ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꼭 응모해보세요!! 당첨되면 다른 놀이기구탄다고 안가지마시고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여기까지 디즈니랜드 후기를 마치겠습니당ㅎ ㅎㅎ... 

    미녀와 야수가 제일 인기있는 놀이기구라고 해서 꼭 타보고 싶었는데 줄이 130분 막 이래서 못봤어요ㅠㅠ 그게 젤 아쉽네요

    만약 다시 간다면 아침에 일찍가서 미녀와야수만 패스트트랙(인당 약 2000엔..)을 끊고 다른 놀이기구들을 타다가 와서 그걸 봤을 것 같아요.

    미녀와 야수만 패스트 트랙으로 끊어서 보고 나면 하루안에 도쿄 디즈니랜드는 거의 다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테마파크를 다녀왔더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 들뜨고 신나고 그랬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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