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도쿄 여행 1일차 ::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 가기, NEX(Narita Express)타고 신주쿠 들어가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밀려두었던 도쿄 여행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해요 ㅎㅎ
저도 도쿄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러 인터넷 정보들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헷갈렸던 정보들을 하나하나 기록을 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도쿄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그리고 에약한 호텔은 신주쿠 워싱턴 호텔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희가 나리타 공항에서 신주쿠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었어요.
첫 번째는 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것, 그리고 두번째는 흔히 NEX라고 불리는 Narita Express라는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둘의 차이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버스는 금액이 싼 대신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NEX는 금액이 비싼 대신에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ㅎㅎㅎ
공항 리무진 버스는 2만엔(편도) 정도 했던 것 같고? 확실하진 않습니다, 시간은 2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고 들었어요
대신 NEX는 인당 65000엔이고(왕복 기준) 시간은 정확히 73분 걸립니다. 이것도 지정석으로 구매해서 더 비쌌던 거지 자유석으로 구매하면 조금 더 싼 것 같아요.
저희는 시간이 더 아깝다고 생각해서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NEX를 예매해서 이동했어요.
NEX 예매 방법
나리타 공항에서 출국을 마치고 딱 나온 뒤에 무조건 빨간선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사실 어려울 것도 없는게 표지판이 아주아주 잘 되어 있어요. Narita Express라고 써있는 곳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한층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게 되면 표를 예매하는 창구?가 있는데 여기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창구라기보다 그 무인으로 에매하는..뭔지아시죠??ㅎㅎ...
예매하는 기계 앞에 서게 되면 넥스 시간표를 보고 원하는 시간대에 대해 예매를 할 수 있어요.
시간대를 고르고나면 이제 왕복으로 예매할지 지정석/자유석을 예매할지 골라야 합니다.
우선 왕복에 대해서는 왕복으로 예매하면 조금 더 쌉니다! 대신 오는날의 시간도 골라 놔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기차는 도착하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비행기도 출발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돌아오는 편 기차를 미리 예매 못할 이유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오는 기차도 왕복으로 예매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지정석, 자유석은 말 그대로 자리를 지정해서 탈지 자유로 탈지에 대한 선택입니다. 지정석으로 예매하게 되면 내 자리를 확실히 가질 수 있어서 좋고, 자유석은 지정석이 아닌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자유석은 우선 자리에 앉아보고 그 자리 주인이 오면 비켜줘야 하는 시스템이에요. 빈자리가 있으면 다른 자리에 가서 앉아도 되지만 빈자리가 하나도 없다면 입석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앉아서 밥을 먹으면서 갈 생각이었어서 중간에 자리 주인이 와서 비켜줘야 하는 상황이 싫어서 그냥 지정석으로 예매 했습니다 ㅎㅎ
자유석과 지정석의 금액 차이가 생각이 안나서 챗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이렇다구하네요..ㅎㅎㅎ
그렇게 저희는 아주 편하게 신주쿠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쿄 여행을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